안동 임청각, 8.15 광복절 기념 음악회 개최... 유튜브 '임청각 815'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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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임청각, 8.15 광복절 기념 음악회 개최... 유튜브 '임청각 815' 중계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8.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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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행사와 음악회, 그리고 연극, 나라사랑 퍼포먼스
▲안동 임청각 전경.
▲안동 임청각 전경.

[안동=안동뉴스] 오는 8월 15일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안동 임청각에서는 '임청각 8.15 광복절 기념 음악회'(나라사랑 퍼포먼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북북부보훈지청,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 입장을 제한하고, 유튜브 '임청각 815'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체험행사 중 ‘독립전쟁승리도’ 놀이는 독립군들이 겪었을 각종 고난을 타임머신을 타고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당시 독립군들에 대한 숭고한 생각과 그토록 지키고자 했던 조국이 너무나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전통 한옥의 참 모습을 볼 수 있는 임청각 건축물 탐방, 임청각 소담길 걷기 체험이 진행된다.

저녁 6시 50분부터 열리는 음악회는 옥련합창단의 “낮에 나온 반달, 오페라 석주 이상룡 중 임청각에서, 독립군가”노래를 시작으로,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의 후원으로 청학동훈장 김봉곤 딸 김다현 소속 파스텔걸스의 “옆집누나, K-POP믹싱, 손님온다, 웃귀박송” 공연된다.

마지막으로 석주 선생의 만주 망명 과정과 석주 선생이 설립한 신흥무관학교, 이에 따른 독립운동이야기를 관객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는 “서간도 바람소리” 연극이 펼쳐진다. 

(사)국무령이상룡 기념사업회 담당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하신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 업적을 널리 알리고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조국의 소중함을 상기 시켜 주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으며, 국무령 이상룡 선생의 생가 500년 고택에서 열리는 광복절 기념 음악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시청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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