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안동뉴스] 경북교육청은 오는 9월 1일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총560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13일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공무원 중 교육국장 1명, 교육장 2명, 직속기관장 3명, 교(원)장 48명, 교(원)감 15명, 교사(수석교사 포함) 102명이 오는 8월 31일자로 정년퇴직과 명예퇴직을 하게 된다.

이에 퇴직을 비롯한 승진·전보·전직 등의 요인에 따라 교육국장 1명, 교육장·직속기관장 8명, 본청 과장 2명, 장학관·교육연구관 9명, 장학사·교육연구사 22명을 임용 발령하고 교(원)장 61명, 교(원)감 69명은 전직·승진 발령했으며 유·초등 교사 79명을 신규 임용했다.
 
또한, 장학관·교육연구관 4명, 장학사·교육연구사 23명, 교(원)장 65명, 교(원)감 46명 등을 전보했다. 
 
이번 인사는 인사의 투명성, 공정성, 합리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교육적 필요, 경력, 실적, 희망, 생활 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으며, 교육 현장의 수요를 잘 파악해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는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장기화 우려 속에서도 교육 위기를 교육 기회로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등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역량을 믿고 따뜻한 경북교육이 한 단계 더 발돋움하는 교육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