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지역 대학, 교육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모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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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지역 대학, 교육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모두 선정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8.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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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과 다양한 혜택 받아

[안동=안동뉴스] 안동지역의 세 개 대학인 국립안동대학교와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모두 교육부의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과 국가와 지자체의 특수 목적 재정 지원을 받게 되고, 재학생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 17일 교육부는 일반대학 161개와 전문대학 124개 등 전국 285개교에 대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를 발표하고, 일반대학 136개교, 전문대학 97개교 총 233개교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

교육부의 이번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대학 교육의 질 제고와 대학의 적정 규모화 지원을 위해 발전 계획의 성과, 교육여건, 대학 운영의 책무성, 수업 및 교육과정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의 6개 항목, 13개 지표, 총점 100점으로 정량·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이에 안동과학대학교 권상용 총장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된 대학 기본역량 진단을 통해 우리 대학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대학임이 입증됐으며, 모든 구성원이 노력해준 결실”이라며 “좋은 결실과 받은 것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지향적인 고등교육을 선도하는 지역대학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동대 권순태 총장은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을 위해 애써준 교수, 학생, 직원 등 대학의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드리며, 대학의 발전과 자율적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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