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전 기숙사생, 교직원, 고추수매 관련자, 체육훈련 참가자 전수 검사
[영양군=안동뉴스] 전국적인 거센 코로나19 확산 분위기 속에서도 거리두기를 1단계로 유지하고 있는 영양군에서 지난 8월 첫 주부터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인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코로나19 유입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해 홍고추 수확기에 맞춰 수매, 건조, 수송 등 관리에 필요한 내·외부인력 77명과 유도전지훈련 관련 학생과 지도자 300여명 그리고 개학을 앞둔 기숙사생과 교직원 270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 밖에도 요양시설, 보육시설 종사자 등 정기적 선제검사와 해외입국자, 관내 유입 해외근로자 등에 대한 상시적 진단검사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영양군 담당자는 "지속적으로 방역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조그마한 의심증상이라도 있으면 신속하게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특히 타 지역 등 외부유입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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