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안동뉴스] 지난 4월부터 추진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8월 15일 기준, 의성군민 5만1,042명 중 1만6,742명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군에 다르면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인 32.8%로, 전국 평균인 19.0%나 경북 평균인 20.1%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또한, 전체 1차 접종률은 66.3%로, 정부 목표치인 70%에 임박했다. 

군은 코로나19 백신접종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원활한 백신 접종을 추진해 왔다. 

여기에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60~74세 고령층 사전예약에서 85.7%를 기록, 경북 1위를 달성했다. 50~59세 장년층 사전예약에서도 90.3%를 기록하여 경북 1위를 달성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민·관의 노력이 고난의 상황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며 “그동안 어려웠던 소상공인 등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구호 객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