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안동뉴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1,500여명이 한시적 생활 지원을 위한 추가 국민지원금을 받게 된다.
19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1인당 25만원과는 별도로 지원되는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오는 31일 이전에 자격을 취득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1인당 10만원씩 보장가구 대표 1인 복지급여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다만 계좌정보를 확인해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은 읍면사무소에서 별도 접수를 하거나 계좌 확인절차를 거쳐 지급하며, 계좌오류·확인불가, 이달 신규로 책정되는 법정 저소득층 등은 다음 달 15일까지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영양군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원 대상자 중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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