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시 동물등록 자진신고와 집중단속 홍보
[영양군=안동뉴스] 영양군 관내 반려견 1,300마리를 대상으로 인수공통 전염병인 광견병 무료 접종이 진행된다.
오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은 법정 의무사항으로 매년 기간을 정해 생후 3개월 이상 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접종한다. 등물 등록제에 따라 등록된 반려견은 무료로 접종하고 등록되지 않은 반려견은 5,000원의 접종비를 받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예방접종은 동물등록 자진신고와 집중단속에 대한 홍보를 겸해 추가로 시행하는 것으로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한 반려견을 제외하고 접종을 원하는 모든 반려견은 등록과 상관없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을 원하는 견주는 일정에 맞춰 동물병원을 방문해 주사를 맞히고 병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노약자와 심신장애자는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공수의사가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접종할 예정이다.
영양군 담당자는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은 반려견 건강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며 “올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반려견들은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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