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호명‧감천‧보문‧개포‧유천 6개 지구 4년간 240억 원 투입
[예천군=안동뉴스] 농촌지역 소재지에 교육과 문화,복지 등 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으로 예천군 관내 일부지역이 대폭 개선 될 전망이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에 6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4년간 지구별 각 40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그동안 주민들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지역 현실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은풍‧호명면은 80억 원을 들여 자치센터 신축, 복지회관 리모델링, 건강길 등을 2019년~2022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감천‧보문‧개포면은 기본 계획을 완료했으며 각 사업지구별 40억 원을 투입해 건강나눔센터, 행복나눔마당 등을 2023년까지 설치한다. 올해 선정된 유천면은 지역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다.
김학동 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다양한 시설이 확충 돼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 설명회, 현장 포럼 등 거점별 주민 특색에 맞는 서비스와 기초 생활시설 등을 확충해 군민들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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