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 확대... 만 65세로부터 외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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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 확대... 만 65세로부터 외1 건
  • 이구호 객원기자
  • 승인 2021.08.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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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안동뉴스] 이달부터 기초생활수급권자에 대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이 기존 만 70세 이상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27일 군에 따르면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지원 대상자를 확대 추진하게 됐으며 예방을 통한 건강 증진 도모 효과가 기대된다.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접종 이력이 없는 만 65세 이상(1956년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권자로 신분증과 관련 증명서를 지참하여 보건(지)소 방문 후 쿠폰을 발급 받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면연력이 떨어지는 고연령층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여 조기 치료와 예방이 중요해 예방 접종을 권하지만 고가의 비용 때문에 취약계층이 접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예천, 올해 첫 벼베기 시작... 개포면 경진들에서 해담쌀 수확

[예천군=안동뉴스] 지난 26일 오후 1시 예천군 개포면 경진리 김두한 농가 조생종 벼 재배단지에서 올해 첫 벼베기를 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수확한 벼는 조생종 해담쌀로 지난 4월 22일 모내기 후 126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작목반에 소속된 46농가가 40ha 면적에서 벼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 쌀 중 하나로 도정 특성이 양호하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수확한 벼는 당일 예천군농협쌀조공법인에서 매입 후 가공을 거쳐 전량 추석맞이 햅쌀로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긴 장마로 수량이 감소하고 미질이 저하됐으나 올해는 일조량이 많고 적당한 강우로 현재까지 작황이 좋아 수확량도 늘어날 전망이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예천쌀이 최고의 고품질 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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