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 미혼 장애인에 맞선 주선
(사)경북장애인재활협회(회장 장하숙)과 안동병원 사회사업단(단장 권부옥)이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 제18회 경상북도 장애인 맞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상북도내 미혼 장애인들이 만나 친분을 쌓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를 가졌다.
안동병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맞선대회에는 80여 명의 선남선녀들과 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해 1박2일 동안 유쾌한 만남을 가지고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했으며, 최종 선택된 커플에게는 커플데이트 이벤트를 선물했다.
맞선대회에서 탄생한 커플이 결혼으로 이어질 경우 10월에 개최되는 합동결혼식과 신혼여행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경상북도 장애인맞선대회는 그 동안 1,351명이 참가해 223쌍의 커플이 탄생했으며, 21쌍이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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