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지사배 안동 하회탈 e스포츠 한마당 대회 영주지역 선발전이 오는 28일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5개의 정식종목(스페셜포스, 슬러거,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리그오브레전드, 철권)과 2개의 시범종목(스타크래프트2, 프리스타일풋볼)이 개인전과 팀전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구미대회에 이어 4번째로 열리는 영주대회는 총 100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는 30여 명의 입상자가 가려지게 되며, 상위 입상자들은 영주대표로 선발되어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열리는 안동 하회탈 e스포츠 한마당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또한 각 종목별 1,2등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3,4등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우승자는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대회 참가는 경상북도에 거주하거나 경상북도 소재 학교 재학생이면 가능하며, 스페셜포스, 철권6, 카운터스크라이크온라인은 만 15세 이상, LOL과 스타2는 만 12세 이상만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e스포츠협회 경상북도지회 홈페이지(www.e-andong.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