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시장, "비대면 안부 물으며 안전한 추석 협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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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시장, "비대면 안부 물으며 안전한 추석 협조 필요"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9.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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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방역 대응 만반의 대비 태세 계획 밝혀
▲권영세 안동시장이 "시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추가 확산을 막아내자"고 호소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1.09.16
▲권영세 안동시장이 "시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추가 확산을 막아내자"고 호소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1.09.16

[안동=안동뉴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권영세 안동시장이 "​백신접종은 코로나19로부터 우리의 일상을 되찾기 위한 가장 강력한 해법"이라며 "시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추가 확산을 막아내자"고 호소했다. 

16일 오전 9시 시청 청백실에서 가진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권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고향 방문, 여행 등 이동량 급증으로 또다시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고 새로운 유행을 촉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가족모임이, 내가 만나는 사적모임이 언제든지 연쇄감염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시고 가급적 만남을 자제하고 영상통화 등 비대면으로 안부를 물으며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또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과 모임을 자제하고 타 지역을 방문한 후에는 PCR 검사를 받아 안전을 확인해 달라”며 “모든 장소, 모든 공간에서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줄여주시고, 마스크 착용은 물론 식당·카페 등에 방문할 시에는, 안심콜 이용 또는 출입자 명부를 반드시 작성해 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권 시장에 따르면 현재 안동시 18세 이상 인구의 79.2%인 10만 8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55%에 해당하는 7만5천여 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시는 대규모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기차역, 전통시장 등 집객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 소독과 방역수칙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그리고 하회마을, 병산·도산서원, 월영교, 봉정사, 만휴정 등 주요 관광지 6개소에 클린 안심방역단 20명을 운용하고, 관내 6,000여 개소의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 시설에는 전 행정력을 투입해, 방역 점검을 실시해 방역 대응 수준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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