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 단양, 영주, 안동 시·군청에서 실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기본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4월 23일 단양군, 4월 24일 영주시 및 군위군, 4월 25일 안동시, 4월 30일 영천시 등 각 시청과 군청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12년 11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현재 노선선정 등을 위한 기본설계를 진행 중으로,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제적이고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철도가 건설될 수 있도록 설계를 추진한다.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은 2018년까지 사업비 3조6천474억원을 투입해 시속 250km/h의 고속화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청량리∼영천간 운행 소요시간이 4시간 56분에서 1시간 41분으로 3시간 15분 단축되어 지역개발촉진 및 주민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설명회 세부 일정은 공단 홈페이지(www.kr.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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