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임동 익명의 출향인, 어려운 이웃위해 4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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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임동 익명의 출향인, 어려운 이웃위해 400만원 기탁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9.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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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뉴스] 추석을 앞두고 임동출신의 익명의 출향인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400만원을 임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임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60대 중후반으로 추정되는 익명의 후원자는 어릴적 임동 지리실을 떠나 서울에서 살다가 최근에 안동에 정착하면서 이웃돕기를 실천하다가 고향에도 도움을 주고 싶어서 연락을 하였다고 한다. 

임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후원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독거노인 등 10명을 선정하여 각 일십만원을 전달하였고, 10월 정도에 2~3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후원자의 기대에 부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회 송인창 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고향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권영수 임동면장은 “훈훈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도움을 주셔서 고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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