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랑화폐’, 10% 특별할인 중... 210억원 소진까지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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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랑화폐’, 10% 특별할인 중... 210억원 소진까지 외 1건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09.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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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송군청 제공. 2021.09.17
▲사진 청송군청 제공. 2021.09.17

[청송군=안동뉴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 부양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210억 원의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청송사랑화폐 10% 특별 할인이 진행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설 명절 50억 원과, 5월 70억 원에 이어, 7월부터는 210억 원 규모의 청송사랑화폐 10%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으로 올해 총 국비 23억4천만 원을 확보해 금년에만 총 330억 규모의 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다.
  
청송사랑화폐 구입방법은 관내 26개 금융기관 어디서든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은 할인구매가 불가능하고 월 100만원, 연 1,0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만 구매 할 수 있다.

윤경희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불안한 소비심리를 안정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며 “10% 특별할인 행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도 청송사랑화폐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송,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 20명 정도

청송군은 오는 24일까지 군민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사업대상은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 등이다. 

모집인원은 20명 정도이고, 사업 참여자는 공공휴식공간 개선 사업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개월 이내 기간 동안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급여는 시간당 8,720원이고 주휴와 연차수당 등 각종 수당을 포함해 월급으로 지급된다. 1일 근로시간은 만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이다.
  
청송군 담당자는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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