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준 가축질병 제어 시스템 구축 위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
경상북도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4월 2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국내외 가축질병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세계 수준의 가축질병 제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2011년부터 400억원을 투입, 경상북도·충청남도·강원도가 연계 협력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총괄 주관기관을 맡아 시행 중인 ‘가축질병 제어를 위한 스마트 그린 바이오 씨큐리티 시스템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서울대학교 유한상 교수와 농림축산검역본부 이명헌 박사의 동물질병 치료 분야 강연과 함께 종합토론에서는 가축질병의 국제적 경향과 대처 방안에 대한 국가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경상북도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얻은 학술자료와 관련 정보를 모아 지난 2010~2011년 구제역사태 이후 절실하게 대두된 민간차원의 가축질병 관리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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