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문화콘텐츠 산업 부흥의 거점기관으로 활약 기대
경상북도는 4월 25일 안동 영가로 16번지(안동문화산업진흥지구내)에서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개원식을 갖고 지역문화콘텐츠산업의 육성은 물론 다양한 창조문화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 날 개원식에는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 박성만 도의회 부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원용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과 지역문화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주요시설은 도내 문화산업관련 자료 전시실과 문화콘텐츠 관련 첨단 강의실, 첨단 스튜디오, 대강당, 문화콘텐츠 입주기업 사무실과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등이 있어 도민이 언제든지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 개원한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우리지역에 숨겨진 문화자원의 진수를 발굴하고, 무한한 상상력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여 ‘문화가 돈이 되고 일자리를 만드는 창조경제의 견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날 개원식에는 독도사진 특별전, TV 방송용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킥오프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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