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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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운영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3.04.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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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에 대한 권익보호 서비스를 위해 마련

국민권익위원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이동신문고 상담장이 25일 오전 10시부터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농어촌 등 민원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과 현장을 직접 찾아 고충을 풀어주는 현장행정 구현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 제도개선 요구 등을 수렴해 현장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국민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동신문고는 매월 3~4개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해 행정전반과 생활법률 등에 대한 종합적인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동신문고 상담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민원분야별 전문조사관과 공익법무관으로 10여 명의 상담반이 구성·운영된다.

▲ 안동시청

안동시청에서 운영하는 이동신문고 민원분야로는 법률상담, 행정문화교육, 재정세무, 복지노동, 교통도로, 도시수자원, 주택건축, 산업농림, 환경, 운영지원 등 10개 분야로, 주민 생활전반에 대한 불편사항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고충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신청은 4월 20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도록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비치하고 있다. 부득이한 사유로 사전신청이 불가할 경우에는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동신문고 접수 신청된 상담민원은 상담조사관이 원스톱으로 조사 및 처리하고, 접수된 민원은 상담조사관이 이행완료시까지 관리하며, 현장 건의사항은 사안별로 관리대장에 등재하여 건의자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또한 안동시 이동신문고를 총괄하는 고충민원심의관(이충호)은 4월 25일 오전 안동지역 한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민의 고충과 건의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안동봉화축산협동조합 현장을 찾아 현황청취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오후에는 안동지역 대규모 댐(안동댐, 임하댐) 주변 주민들에 대한 고충민원해소 방안 및 지원대책과 태풍 루사, 매미 때 집중호우로 발생한 임하댐 탁류 피해어민들의 고충민원 후속조치 확인 등을 위해 안동댐관리단 현장을 찾아 지역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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