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독도’, 안동에서 사진으로 사람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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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독도’, 안동에서 사진으로 사람을 만나다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3.04.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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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김재도,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독도사진전 가져

경상북도는 한국사진작가협회안동지부가 주관하는 원로 사진작가 김재도 씨의 ‘우리나라 독도’ 사진전을 4월 25일부터 한 달간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사진 전시회는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독도사랑 릴레이 확산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독도의 항공사진을 비롯한 자연경관, 동·식물, 독도 경비대의 일상 등 지난 10여년간 독도를 드나들며 이모저모를 촬영한 작품 70여 점을 선보이며 전시현장에서 사진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다.

▲ ‘우리나라 독도’ 사진에 전시된 사진들

사진작가 김재도 씨는 올해 77세의 나이로, “독도와 인연이 된 것은 10여 년 전 당시 경북지방경찰청의 독도 순방길에 동행한 것이 계기가 되어 독도에 대한 국민적 사랑을 넓힐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과, 독도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우리 민족의 땅 독도를 조금이나마 알고 이해하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독도를 굳건하게 지키는 독도경비대의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애환을 함께 나누자는 뜻에서 10여 년간 독도사진 촬영을 꾸준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 노력의 결과로 전시회를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며 전시회를 후원해 준 경상북도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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