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광영 의원, "도청신도시, 안동의 변방으로만 치부 안돼"... 안동시의회 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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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영 의원, "도청신도시, 안동의 변방으로만 치부 안돼"... 안동시의회 5분발언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10.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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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사진 안동시의회 제공. 2021.10.22)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사진 안동시의회 제공. 2021.10.22)

[안동=안동뉴스] 손광영 의원이 지난 21일 열린 안동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에서 "경북의 중심 안동을 건설할 수 있도록 열정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손 의원은 "예천군의 행정 서비스는 신도시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에 반해 안동시 행정은 도청신도시를 안동의 변방으로만 치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손 의원은 “원도심의 인구 유출과 유동인구의 감소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을 걱정하기 이전에 신도시와 원도심을 하나의 일일생활경제권으로 안착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검토 중인 안동~도청신도시~점촌 간 도시형 철도노선 등 교통망 확충을 비롯해 바이오산업단지 및 의료복합산업단지, 헴프규제자유특구, 관광거점도시 지정 등 전략과 연계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동을 중심으로 한 도로교통망을 조속히 확충해 신도시뿐만 아니라 경북 북부권을 일일경제 생활권으로 견인해가야 한다”며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로 경북의 중심 안동을 건설할 수 있도록 열정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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