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안동뉴스] 지난 2018년 군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LPG배관망을 준공한 청송군이 LPG 공급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농어촌 지역에 LPG저장탱크와 배관을 설치하여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LPG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0년 청송읍 송생리, 진보면 광덕1리에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예산 약 15억 원(도비 1.35억, 군비 12.37억, 자부담 1.37억)을 투입해 오는 연말까지 5,456m의 배관과 LPG저장시설을 설치하여 청송읍 청운리 마을 주민 150세대에 LPG를 공급할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주민들의 연료사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편리성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연료인 LPG 사용으로 청정 자연의 도시 ‘산소카페 청송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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