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백일홍 화원 ‘청송정원’ 폐장... 총 10만여 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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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백일홍 화원 ‘청송정원’ 폐장... 총 10만여 명 다녀가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10.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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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장일, '아듀! 청송정원 2021!, 황금사과 나눔 한마당' 행사
▲사진 청송군청 제공.
▲사진 청송군청 제공.

[청송군=안동뉴스] 지난 9월 1일에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지난 24일 폐장했다.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일원 13만6,000m², 약 4만 2천 평 부지에 조성된 청송정원은 그동안 평일 평균 약 1천 명, 주말 평균 약 5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총 10만여 명이 다녀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송정원을 운영한 청송문화관광재단은 매주 토요일 꽃밭음악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청송사과즙과 생수 나눔, 청송사과빵 시식 행사도 진행했다.

또한 백일홍 화원을 활용한 사진전, 버스킹, 국악 공연, 각종 행사 등도 진행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데 한 몫 하기도 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관람객들에게 입장료 3천 원을 받고 관람 후 3천 원권 청송사랑화폐로 교환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그리고 각종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전했다.

윤경희 군수는 “찾아주신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 봄에도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폐장일에는 청송정원 개장 성과와 청송농업을 돌아보기 위해 '아듀! 청송정원 2021!, 황금사과 나눔 한마당' 행사도 열렸다. 

행사에서는 관광객들에게 황금사과 나눔 행사, 한농연 가족 한마음 단결대회, 지역향토가수 버스킹, 산소카페 청송정원 사진전시 등과 (사)한국여성농업인청송군연합회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우리 쌀 떡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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