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안동뉴스] 수확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청송군 공무원을 중심으로 지난 26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농촌일손돕기가 펼쳐진다.
가을 수확철에는 각종 농산물의 수확 등으로 일손이 절실하지만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농가의 일손부족은 나날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확보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영농철 인력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공무원 170여 명이 고령자, 노약자, 부녀자, 환자 등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도울 예정이다. 더 많은 유관 기관·단체가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농촌 고령화에 코로나19까지 겹쳐 농가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지만 이번 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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