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안동뉴스] 지난 27일 제16대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장에 심종택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청송노인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장 취임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노인회지회 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심 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 위원, 전)청송군 의료보험조합 대표이사, 지난 8년간 대한노인회지회 수석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상임이사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심 회장은 “취임의 영광과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과 소명을 느낀다.”며 “앞으로 주어진 4년의 임기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임 회장님들이 이루어 놓은 반석 위에 지회의 위상을 높여가는데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윤경희 군수는 축사를 통해 “대한노인회지회의 새 출발에 맞추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더 노인회 활성화 및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1등 청송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