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022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평균 약 14:1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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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022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평균 약 14:1 경쟁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11.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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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6.7:1, 사립 21.2:1, 지원자 3,235명
▲사진 경북도교육청 제공. 2021.11.03
▲사진 경북도교육청 제공. 2021.11.03

[경북=안동뉴스] 오는 2022학년도 경북교육청의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위한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립은 6.7대 1, 사립은 2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공립 일반구분모집 413명 선발에 2,996명이 지원해 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장애구분모집에는 34명 선발에 14명이 지원해 0.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립은 교육감에게 위탁한 18개의 각 학교법인별로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총 66명 선발에 1,402명이 지원해 2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의 경쟁률이 높은 이유는 공‧사립 동시 지원제 시행으로 공립을 1지망으로, 사립법인을 2지망으로 선택한 동시지원자 사립지원자 1,402명 중 1,177명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공립 선발 예정 과목별 주요 경쟁률로는 역사가 21.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국어 15.2대 1, 한문 12.7대 1 등으로 뒤를 이었다. 그 외 과목별 세부 경쟁률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27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9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되고,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월 3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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