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복합화력발전소 내 2호기 건설... 550MW급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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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복합화력발전소 내 2호기 건설... 550MW급 신설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11.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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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한국남부발전㈜ 양해각서 체결
▲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1.11.04
▲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1.11.04

[안동=안동뉴스] 안동시와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지난 2일 안동시청에서 경북바이오 제1산업단지에 LNG 복합발전소 2호기 건설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는 LNG를 연료로 하는 복합화력발전소 1호기를 지난 2014년 3월 준공하여 417MW급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제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운영 종료기한이 도래하는 석탄화력발전소의 대체를 위해 안동복합화력발전소의 여유 부지에 550MW급의 2호기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는 2호기 발전소 건설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남부발전은 지역 인력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와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권영세 시장은 “남부발전과 에너지전환 선도라는 새로운 동행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안동빛드림 2호기 건설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함께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상시적인 지역 일자리 창출, 지방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동반자적인 상생관계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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