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농협과 안동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노령·취약 농업인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9일 안동농협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대면활동 최소화로 진행됐으며, 취약계층 농업인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안동농협과 고향주부모임 회원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소고기국 등)을 직접 전달했다. 

밑반찬 나눔 행사는 노령화,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제한, 일손부족등의 현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촌 취약계층의 끼니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하고 있다. 올해에도 2차례 800여 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직접 방문을 통해 취약농가의 고충을 듣고 상담해 주는 역할을 함께 수행해 오고 있다

안동농협 권순협 조합장은 “안동농협의 경영이념인 ‘경”을 농촌과 지역사회 실천해 나아겠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