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11월 10일 경북도청 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열린 2021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안동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정부포상에서 밀과노닐다 박성호 이사가 대통령상을, 대구경북능금농협안동농산물유통센터 김창식 센터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제26회 농업인의날을 맞아 진행된 행사에서 시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농촌개발, 축산정책, 특수시책을 포함한 6개 분야 평가에서 전반에 걸쳐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청년창업농 등 농업인력 육성, 귀농귀촌 활성화, 농축산물 수출 확대, 쌀 안정생산 대책 추진, 원예․특작산업 육성, 농촌마을 종합개발과 농촌생활환경정비, 청정축산 구현, 농기업 투자유치 등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추진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대통령상을 받은 박성호 이사는 전통주 진맥소주를 개발하고, 우리밀 판로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했다. 그리고 국무총리상의 김창식 센터장은 고품질 안동사과 생산과 품질향상으로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와 더불어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농가소득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또한, 경북농어업인 대상을 받은 권호형 대표는 대형육묘공장 운영과 무인헬기를 이용해 농가일손을 덜어주는 등 식량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안동시 담당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농정시책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여 잘사는 농업․농촌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