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아마추어 사진가들의 다큐멘터리 사진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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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아마추어 사진가들의 다큐멘터리 사진작품전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3.04.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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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5.5 ‘사랑과 봉사 이미지展’ 개최

안동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병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상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사진에 담아작은 작품전을 연다.

‘사랑과 봉사 이미지展’이란 이름의 이 작품전은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6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34에서 열린다.

안동에서 활동하는 6명의 아마추어 사진가들과 1명의 화가가 올해 3월부터 두 달간 경북도립노인병원과 유리한방병원을 드나들며 촬영·스케치한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이 작품전은 유리한방병원과 도립노인병원이 주최·기획했다. 환우들에게는 재활의지를 북돋우고, 환자가족들에게는 새 희망을 전하기 위해서다.

작품전에 참여한 아마추어 사진가들은 사진미술에서 가장 원초적인 개념인 ‘본다’라는 기본원칙에 입각해 병원 속 ‘사랑과 봉사’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병마와 투쟁하는 환자, 이들을 보살피는 의료인, 재활을 희망하는 환자가족 등 다양한 모습이 사진으로 옮겨졌다. 전문작가가 아니기에 다소 미숙하지만 아마추어만이 볼 수 있는 진솔한 시선들이 매우 신선하다.

영남신문 부설 안동문화사진연구소 강병두 사진가(총괄기획)의 필두로 김경숙, 권영순, 류덕우, 황상현, 권달우, 김성년 씨가 사진을 촬영했고, 이청초 화가가 재능을 기부해 그림을 그렸다.

▲ 김경숙 作(사진 왼쪽), 김성년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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