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해외 교류도시와 교류 확대시켜... 관내 학교와 자매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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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해외 교류도시와 교류 확대시켜... 관내 학교와 자매 결연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11.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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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초등, 중국 시안고신15초등학교 협약
▲ 복주초와 중국시안고신15초 온라인 대면식.(사진 안동시청 제공.2021.11.29)
▲ 복주초와 중국시안고신15초 온라인 대면식.(사진 안동시청 제공.2021.11.29)

[안동=안동뉴스] 안동 관내 학생들의 해외 문화체험 기회 제공과 글로벌 안목을 키우기 위한 해외 교류도시 학교와의 자매결연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복주초등학교와 중국 산시성 시안시 고신15초등학교의 자매학교 결연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체결에 앞서 시와 복주초등학교는 중국 측 도시와 학교 간 온라인 대면식, 사전 교류(청소년그림교류) 등이 있었다. 향후에는 교육경험 공유, 교사 업무역량 강화, 학생 온라인과 홈스테이 체험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해외 자매우호도시와의 화상회의에서 상호 학교 간 교류추진에 대해 협의했다. 이에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국제교류 수요를 조사했다. 그리하여 참여 의사를 밝힌 학교와 언어권별 학교 매칭을 위해 중국, 일본, 이스라엘 교류도시와 학생교류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

이와 더불어 지난 5월에는 안동중앙고와 일본 다가야마니시고가 온라인 대면식 후 학생 발표회 등으로 현재까지 다양하고 활발하게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 담당자는 “우리 시는 해외 5개국 9개 자매우호도시와 결연 관계를 맺고 있다."며 "관내 학교와 해외 교류도시의 적극적인 학교 매칭, 교류 네트워크 연계, 외국어 소통 등을 지원해 학교 간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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