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반 나들이길 8월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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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반 나들이길 8월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 조용현 기자
  • 승인 2013.04.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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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보조호수 끼고 한바퀴, 새 명소로 자리매김

안동댐 보조호수를 끼고 한바퀴 돌 수 있는 호반 나들이길 조성공사가 올 8월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로운 공정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조성공사는 현재 공정율 25%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안동호반 나들이길’은 35억7천만원을 들여 안동댐 보조호수 좌안 민속촌내 석빙고에서 보조댐~법흥교까지 2㎞에 걸쳐 1.8m 넓이의 산책로와 육각정을 조성한다. 구간에 따라 목교와 데크로드, 로프난간이 설치되고 야간안전을 위해 가로등과 CCTV, 조경도 함께 설치된다.

▲ 안동호반 나들이길

현재 전구간에 걸쳐 목교와 데크로드, 로프난간 등의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당초 준공 예정인 10월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시민들이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돌려줄 계획이다.

공사가 마무리될 경우 낙동강 물길살리기 사업으로 잘 조성된 낙동강 둔치 산책로에서 호반나들이길~월영교~민속촌 개목나루 등과 연결돼 낙동강과 함께 하는 새로운 명소로 탄생하게 된다. 여기에다 기존 안동댐 진입로와 영남산 등산로, 임청각, 신세동7층전탑, 안동문화관광단지와도 연결된 생활웰빙 나들이 코스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호반나들이길 조성이 마무리되면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대청 호반길, 부산 이기대 공원 해안 산책로가 부럽지 않은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을 것”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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