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이틀 사이 확진자 10명 발생... 타지역 거주자 4명 안동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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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이틀 사이 확진자 10명 발생... 타지역 거주자 4명 안동서 확진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12.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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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직원과 가족 등 약 210명 긴급 검사해 모두 '음성' 판정

[안동=안동뉴스] 지난 3일과 4일 경북도청 직원과 가족 3명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0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어제 확진된 도청 453번의 가족 455번(40대,여)과 456번(10대, 남)이 감염돼 확진됐다. 이에 방역 당국은 확진자와 관련된 도청과 학교, 어학원 등의 접촉자 약 210명을 긴급으로 검사해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또한 457번(70대, 남)은 수도권에 거주하며 교통사고로 안동의 모 병원 응급실 검사에서 확진됐다.

그리고 458번(60대, 여)은 454번의 가족으로 평택에 거주하며 지난 1일 안동에 와 목이 붓는 증상으로 검사해 판정을 받았다.

또 459(30대, 남)은 지난달 25일 서울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 2일부터 후각과 미각 소실로 확진됐다.

4일 신규로 발생한 460번(50대, 남)은 서울에 거주하며 가족인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수동 감시 대상자였다. 지난달 30일 안동의 모친 댁에 왔다가 발열과 콧물 증상으로 판정을 받았다.

461번(60대, 여)은 예천에 거주하며 감기 증상으로 확진됐다. 462번(60대, 남)은 지난달 28일 가족인 부산 확진자가 안동을 방문해 확진됐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주요 동선과 감염 경로 파악을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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