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건고추 수급안정 위한 차액보전 지원 추진... 600g당 차액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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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건고추 수급안정 위한 차액보전 지원 추진... 600g당 차액 1,000원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12.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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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가격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수매 실시

[영양군=안동뉴스] 영양군이 영양농협, 남영양농협과 함께 고추 가격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건고추 농협수매 차액을 보전해 주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추진된 건고추 수급안정을 위한 차액보전 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 장기화, 인건비 급등, 고추재배 면적 및 생산량 증가에 따른 산지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인식해 건고추 농협수매 차액을 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건고추 600g당 7,500원 가격(1등급 기준)으로 차액 1,000원을 정부 20%, 지자체 50%, 경제지주 10%, 산지농협 20%의 비율로 분담한다. 

이에 영양군은 산지농협과 협의해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286톤으로 사업 신청했으나, 6일부터 추진한 수매 실적은 영양농협 164톤, 남영양농협 30톤으로 총 194톤이며 군비 1억1천3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한진 유통지원과장은 “영양군의 주요 소득 작물인 고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해결방안이 마련되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어 다행스럽다”며 “앞으로 고추 가격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이 마련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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