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법흥교와 용상동 잇는 교량 ‘마뜰 보행교’ 선정
상태바
안동 법흥교와 용상동 잇는 교량 ‘마뜰 보행교’ 선정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12.14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뜰, 공민왕 때 지어진 용상의 옛 명칭
▲안동시 용상동과 법흥동을 잇는 신설 보행교(붉은 선) 명칭이 ‘마뜰 보행교’로 선정됐다.
▲안동시 용상동과 법흥동을 잇는 신설 보행교(붉은 선) 명칭이 ‘마뜰 보행교’로 선정됐다.

[안동=안동뉴스] 안동시 용상동과 법흥동을 잇는 신설 보행교 명칭이 ‘마뜰 보행교’로 선정됐다.

명칭 선정을 위해 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14일간의 공모 결과 157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공모 내용과 상이한 것, 중복 명칭, 제안 설명 무작성 건 등을 제외한 44건이 2차 투표 결과에 따라 10건으로 압축됐고, 이를 선정위원회를 열어 최우수를 포함한 5건을 선정했다.

마뜰은 ‘공민왕 때 지어진 용상의 옛 명칭’으로 안동시의 상징적 이미지와 역사·문화적 특성에 부합돼 선정됐다. 당선작 응모자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연락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마뜰 보행교는 길이 282m, 폭 5.5~11.5m로 지난 2019년 12월 공사에 착수해 준공예정인 2022년 12월보다 1년가량 앞당겨 준공했다.

마뜰 보행교는 경관 디자인이 접목된 야간 조명이 설치돼 인근 낙동강 수변공원, 호반나들이길, 월영교 등 산책로를 연결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