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가구 대상으로 소방시설 보급해
안동소방서는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34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소방안전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게 되며, 보급목표율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29%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직접 방문해 보급한다.
소화기 보급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단독경보형감지기 점검 및 유사시 대피요령, 단독경보형감지기 오작동시 조치요령, 화재예방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2012년도에는 총 1,695가구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가 보급되었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는 생계유지 문제로 생활안전에 소홀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이번 소화기 보급은 이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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