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안동뉴스]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경까지 각종 건설공사 사업장의 동절기 시공이 중지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동절기 기온강하로 인한 부실시공 방지와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 품질관리를 위해 동절기 시공을 중지한다.
시는 시공 중지에 따라 현장 내 위험 시설이나 시민 불편 사항이 오랫동안 방치되지 않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 일정상 부득이한 경우에는 충분한 보온시설을 완비하고 한중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에 따라 공사를 추진해 품질을 확보하고 안전사고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안동시 담당자는 “지역의 건설업계의 어려움은 잘 알고 있으나, 부실시공 방지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동절기 시공 중지는 불가피한 조치다”며 “이번 동절기 기간 내에 준비를 철저히 해 내년도 원활한 건설공사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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