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성이 보장되는 제도 속에 주민참여가 보장돼야"
[안동=안동뉴스]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5분 발언을 통해 선거구 획정을 공론화하자고 제안했다.
지난 21일 열린 안동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 의원은 “국가는 개인에게 자유와 안전, 생계와 공정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만 국민들로부터 통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며 “다음 정부는 공공성 강화를 통한 국민통합일 것이며 관이 주도하던 시대는 지나 자율성이 보장되는 제도, 그 제도 속에 주민참여가 보장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이 같이 제안했다.
그러면서 “내년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은 밀실에서 결정하는 것이 아닌 시민들에게 모든 정보를 공개하는 가장 타당하고 합리적인 선거구 획정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자율성이 보장되는 제도 속에서 주민참여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이 그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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