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시는 2021년 한 해 동안 시정 추진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우수부서와 공무원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수부서는 주요업무 자체평가, 시정주요시책 평가, 다면평가와 조정평가를 토대로 선정됐다. 

최우수 부서는 보건소가, 우수부서에는 일자리경제과와 사회복지과가, 장려부서에는 전통문화예술과, 도시디자인과, 하회마을관리사무소가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는다. 

또한, 최우수공무원에는 2022년 제18회 세계역사도시연맹 총회 안동유치에 크게 기여한 행정지원실 오가타 게이코 주무관(행정7급)이 선정, 표창장와 순금배지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공무원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대규모 민자유치에 기여한 투자유치과 우기석 주무관(행정7급)과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에 공헌한 환경관리과 김기수 팀장(공업6급)이 선정됐다. 

안동시 담당자는 "매년 연말 부서평가와 우수공무원 선정을 통해 공무원의 혁신적인 사고를 더욱 장려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조직혁신을 도모하여 시정추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상은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할 예정이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