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병원 발 연쇄감염 확진자 이어져... 하루 6.7명 꼴 총 88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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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병원 발 연쇄감염 확진자 이어져... 하루 6.7명 꼴 총 88명 발생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12.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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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뉴스] 안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병원의 연쇄 감염과 더불어 연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21일 안동병원의 환자와 간호사, 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22일에는 이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끊이지 않았다.

또 23일에는 안동병원에서 7명을 포함,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안동의 총 누적확진자가 598명이 됐다. 12월 들어와 148명, 하루 약 6.4명이 발생한 셈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안동 588번(50, 남), 590번(80대, 여), 591번(50대, 여), 597번(20대, 여), 598번(60대, 여) 등 5명은 안동병원 환자와 가족이며, 589번(20대, 여)과 595번(60대, 여)은 간호사와 간병인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592번(30대, 여)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 중이며 유증상으로 검사해 확진됐다. 593번(70대, 남)은 565번의 접촉자이다. 또 594번(60대, 여)은 556번과 접촉, 596번(30대, 여)은 538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해제 검사에서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11일부터 발생한 안동병원에서의 확진자는 총 8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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