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차단 총력... 새해 3월까지 관내 양돈농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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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차단 총력... 새해 3월까지 관내 양돈농가 대상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12.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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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안동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특별 점검이 진행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충북 단양·제천 등 경상북도 인접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되는 등 엄중한 상황에 따른 것이다.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군은 양돈농장의 취약요인 관리를 위해 ▲전실, 방역실 등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출입구의 차량, 대인소독기 등 차단방역시설 설치 여부 ▲기온 하강 대비 동결방지(열선 등) 장치 설치 여부 ▲U자형 소독기 설치 농장은 고압분무기 추가 비치 여부를 점검하고, 이와 함께 겨울철 한파 등 기온 하강에 따른 겨울철 방역수칙을 철저히 홍보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지역 유입을 차단할 방침이다.

윤경희 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장 스스로의 차단방역이 중요한 만큼 부족한 점은 즉시 보완하고 일제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농장주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께서도 양돈농가와 야생멧돼지 발견지점에 접근을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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