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1년 원도심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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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1년 원도심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총력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12.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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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10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원도심 활성화 기반 마련
▲ 안동시 상권르네상스사업 계획(안).(자료 안동시청 제공.2021.12.24)
▲ 안동시 상권르네상스사업 계획(안).(자료 안동시청 제공.2021.12.24)

[안동=안동뉴스] 24일 안동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시에 따르면 2021년은 중앙부처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속적인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위한 긴급 경영안정 시책도 신속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세부적으로 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며, 지속적인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 4월 중기부 공모사업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설치 지역과 지난 10월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선정은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지원과 관내 5개 시장과 상점가 일대에 5년간 90억 원을 지원해 침체된 원도심 상권의 부활에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그외 스마트 시범상가,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네이버쇼핑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 고향시장 행복어울림 마당, 외식할인지원 등에 선정돼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안동 문화의거리_환경개선사업.(자료 안동시청 제공.2021.12.24)
▲안동 문화의거리_환경개선사업.(자료 안동시청 제공.2021.12.24)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시책 사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지난 2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강화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을 이행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안동시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사업’에 총 3,803개소, 39억 원을 지원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정책자금 이차보전 사업에 3,404개 업체, 7억 원의 이자를 지원했으며, 2020년 매출액 4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 0.8~1.3%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 1만1,292개소, 12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1월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11월에는 카드형 안동사랑상품권인 ‘안동사랑카드’를 발행했다. 안동사랑상품권은 12월 말 현재 판매액 500여억 원을 달성했다. 

안동시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상점가와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경제 회복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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