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무료 개방... 오는 12월 3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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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무료 개방... 오는 12월 31일부터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12.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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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과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체험 기회 확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전경.(사진 안동시청 제공.2021.12.26)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전경.(사진 안동시청 제공.2021.12.26)

[안동=안동뉴스] 안동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디지털로 전시하고 있는 안동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오는 31일부터 무료로 개방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개관한 박물관은 그동안 최소 500원에서 최대 3,000원까지 관람료를 받아 왔다. 그러나 국공립박물관의 관람료 무료화 추세에 발맞추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무료로 전환됐다.

박물관은 안동의 옛소리, 설화 등 무형으로 남아있는 문화유산과 하회마을, 봉정사 등 안동의 세계문화유산을 디지털을 활용하여 소개하고 있다. 

또한 특별기획전시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데 특히 지난 1일부터 ‘안동의 음식’을 주제로 전시를 개최하여 다양한 안동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박물관에 방문하면 안동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박물관장은 “더욱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며, 전시 콘텐츠도 새롭게 개발하여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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