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장애인활동지원 평가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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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장애인활동지원 평가 '최우수' 선정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12.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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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뉴스] (사)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는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의 2021년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안동시에서 장애인활동서비스를 실시한 이래 처음이기도 하다.

안동시지회에 따르면 이번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품질평가는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전국 413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총점 상위 35개 기관에만 최우수 등급이 주어진다.

안동시지회는 지난 2007년 안동시 장애인단체 중 처음으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2013년 보건복지부 지정 장애인활동지원 시범평가 기관에 선정됐다. 

평가의 주요 기준 중 하나인 지자체의 평가에 페널티가 없는 점 또한 중요하게 작용했다. 이는 안동시 노인장애인복지과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간의 업무협조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또한 중증장애인에게 지역사회참여와 자립생활을 지원해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장애 당사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경철 지회장은 “현장에서 이용자와 함께 하며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해준 활동지원사와 기관을 믿고 지지해 주는 이용자와 가족이 있어 최우수기관의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인(보호자)의 자기결정권 존중을 통해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활동지원사의 복지증진을 통해 서비스 품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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