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본격 추진... 내년부터 4년간 약 97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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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본격 추진... 내년부터 4년간 약 975억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12.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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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와 원도심권역, 도산권역, 하회마을권역 등 3개 권역 중심
▲안동 월영교 야경.(사진 안동시청 제공.2021.12.29)
▲안동 월영교 야경.(사진 안동시청 제공.2021.12.29)

[안동=안동뉴스] 약 1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안동시의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이 오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29일 시에 따르며 지난 2월부터 시행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 대한 기재부 적정성 재검토가 지난 28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에서 심의를 완료했다. 심의에서는 당초 예산 1,000억 원에서 24억4천만 원이 삭감된 975억6천만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월영교와 원도심권역, 도산권역, 하회마을권역 등 3개 권역을 중심으로 5개 핵심사업(613.4억 원), 7개 전략사업(263.2억 원), 4개 연계·협력사업(99억 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시의 지난해 선도사업으로 43억 원, 2021년 130억 원, 2022년 105억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업규모를 확정했다. 그리고 올해 사업은 적정성 재검토로 인해 2022년에 이월해 2022년 사업과 함께 추진된다.
 
당초 2024년 완료될 계획이던 본 사업은 적정성 재검토로 인한 사업중단 기간을 감안해 1년 연장되는 2025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2023~2025년에는 697억6천억 원 규모로 내년 1월경 관광거점도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연차별 사업비를 확정하게 된다.

안동시 담당자는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안동만의 차별화되고 세계인이 즐겨 찾는 관광거점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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