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2022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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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2022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개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1.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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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부터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21명 시작
2월 21일부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59명 시작

[안동=안동뉴스] 이달 1월부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이 시작된다.

4일 시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2월 21일부터 상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생계유지에 필요한 소득을 일부 보장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하여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공공청사 등 다중이용 공공시설 방역 지원하며 총 11개 사업장에서 21명이 오는 3월 31일까지 참여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 제공, 환경정비 등 총 20개 사업장에서 20명이 참여하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마을가꾸기, 관광자원활용사업, 환경정비 등 총 24개 사업장에서 39명이 오는 5월 20일까지 참여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만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30시간~40시간,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20시간 근로하게 되며, 임금은 9,160원으로 실 근무일에 한하여 간식비 등으로 5,000원을 별도로 지급된다. 

시 담당자는 “2년 가까이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고용충격이 심각한 가운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라며, 지역경제가 날로 회복되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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