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시장, 전 시민 '설 명절 특별방역 대책' 발표... 오는 20일부터 2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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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시장, 전 시민 '설 명절 특별방역 대책' 발표... 오는 20일부터 2주간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1.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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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내 오미크론 환자 5명 발생, 설 연휴까지 대확산 막아야
▲권영세 안동시장 관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이어지면서 ‘설 명절 특별방역 대책’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권영세 안동시장 관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이어지면서 ‘설 명절 특별방역 대책’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17일, 권영세 안동시장은 ‘설 명절 특별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권 시장은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은 지난주에 26.7%를 돌파하였고 이달 중 50%를 넘기며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라 하고 “우리시에서도 지난 주 5명의 오미크론 확진자를 포함, 올해 들어 총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설 연휴를 계기로 확진자가 급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참여방역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설 명절 특별방역 대책에는 고향 방문이나 여행, 미접종 또는 3차 접종 전인 고령의 부모님이나 미접종자를 포함한 가족·친지·지인 간의 만남은 반드시 자제, 불가피한 고향 방문 시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 소규모로 방문, 출발 최소 2주전 백신접종 완료 또는 3차 접종을 받고 이동 시에는 개인차량 이용, 휴게소 체류 시간 최소화, 밀집 장소 출입 자제, 귀가 후 집에 머무르며 건강상태를 관찰, 이상 증상이 있으면 꼭 진단검사 받기 등이다.

권 시장은 “사적모임 인원이 6인으로 소폭 완화되고, 이외 모든 방역수칙은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강조하며 “마트 등 대규모점포와 도서관 등 일부시설에 대해서는 방역패스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지난 12월부터 관내 의료기관에서 128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시민 여러분의 우려가 매우 크셨을 것”이라며 “지역 내 유사 사례가 재발해 시민들의 의료서비스가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빈틈없는 방역 시스템을 마련하여 의료기관과 더욱 소통하고, 철저히 감시·감독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까지 안동시 백신 2차 접종자는 82.3% 129,851명, 3차 접종자는 48.7% 76,8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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