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기반시설 정비 추진... 올해 144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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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업기반시설 정비 추진... 올해 144억 원 투입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1.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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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생산성 향상과 재해예방 주력

[안동=안동뉴스] 올해 농업인의 편리한 농업경영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44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선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사업으로 용·배수로, 양수장, 암반관정 등의 수리시설정비 37개소 43억 5천만 원, 저수지 정비 15개소 17억 8천만 원, 와룡 산야리 상사골 지구에 안동 북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통해 용수의 이용·공급을 추진하는 소규모 용수개발사업 15억 원, 암반관정 개발 등 농업용수개발사업 7개소 21억 5천만 원, 예안면 정산리 상활지지구에 밭기반정비사업 5억 원, ▷쾌적한 농업경영 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숙원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24개소 10억 4천만 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방지를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일직 운산2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국비 50%, 지방비 50%)은 2024년 준공 예정으로 총사업비 201억 1천만 원 중 2021년부터 8억 원의 예산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올 7월 완료 후 올해 예산 10억원으로 본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임하 오대지구 소규모배수개선사업(도비 80%, 시비 20%)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2월 완료 후 올해 예산 11억 원으로 본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남선 신석지구는 올해 예산 10억 원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본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 담당자는 “앞으로도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으며, 최근 급격한 기상변화에 따른 안전이 중요시 되는 만큼 재난 예방을 한층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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