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예방접종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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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예방접종 캠페인 실시
  • 조용현 기자
  • 승인 2013.05.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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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예방접종 온-오프라인 캠페인

경상북도는 질병관리본부와 손잡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어린이 감염병 예방과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예방접종 온-오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체험하는 인형극 ‘예별이와 예랑이의 세균대작전’ 공연을 청송실내체육관(5월 5일)과 영천시민회관(6월 17일)에서 지역주민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벌이며, 포항, 영주, 안동 등의 지역행사 및 축제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 및 홍보물을 지원하고, 예방접종 담당자 및 등록요원이 직접 상담을 실시해 정보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려 접종조회와 가까운 동네 병·의원 중 접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검색, 감염병 정보,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 등을 안내해 예방접종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 신규 예방접종 사업으로 폐렴구균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생애를 연장시키기 위해 5월부터 보건소 등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 백신수급 상황 및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보건소별 자체계획에 의하여 분산접종 실시

소아에게 발병시 뇌수막염, 폐렴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남기는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 예방접종이 3월부터 영·유아에게 확대 지원되어 관할 보건소를 이용할 경우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필수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정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1회 접종에 5천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경상북도 이원경 보건정책과장은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임을 강조하며, “예방 가능한 감염병의 퇴치를 목표로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과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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