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안동뉴스] 올해 1월부터 매주 목요일 청송군청 종합민원과에서 야간 민원실이 운영된다.

26일 군에 따르면 목요일 야간 민원실은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생 등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된다.
 
대상민원은 여권 접수와 교부, 주민등록, 인감, 토지관련 제증명 발급, 지적·위생·건축 업무 접수와 상담 등 근무시간 내 이루어지는 업무의 대부분을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근무시간 내 종합민원과 민원담당으로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예약은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윤경희 군수는 “바쁜 일과로 근무시간 내 군청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민원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후 야간 민원실 이용 인원이 늘어나면 예약제가 아닌 상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한편, 청송군은 이번 야간 민원실 운영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내방 민원인 1:1 안내 데스크 운영과 함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열 객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