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제16대 안동문화원 원장에 권석환 전 경북청년유도회장이 당선됐다.
지난 26일 열린 제57차 안동문화원 정기총회 및 제16대 안동문화원장 선거에서 회원 264명 중 237명이 투표해 155표, 65.4%를 득표해 당선됐다. 함께 후보에 오른 이동수 현 원장은 74표를 특표해 연임에 실패했다.
신임 권 당선자는 안동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고, 국가무형문화재 안동차전놀이 전승활동(전승교육사), 사단법인 전례문화보존회 초대 이사장, 안동청년유도회장, 경북청년유도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난 30여 년간 풍부한 사회경험과 문화활동을 이어왔다.
권 당선자는 “안동문화원 단독 원사를 가장 안동답게 외양을 갖추고 내실 있는 공간으로 완성하겠다"며 " 시대 변화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축제를 기획, 알찬 문화유적교류 답사와 회원들과의 열린 대화가 있는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개방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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